재고관리 엑셀 자동화, 실제 견적은 얼마? — 가격 책정 기준

재고관리 자동화 의뢰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막히는 게 가격이다. 너무 낮게 부르면 시간 대비 손해고, 너무 높게 부르면 문의가 끊긴다. 크몽·숨고에서 실제로 통용되는 가격대를 기준으로 잡고 시작하는 편이 안전하다.

가격을 정할 때는 작업 시간이 아니라 난이도와 재사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삼는다. 단순 서식 정리와 복잡한 매크로 자동화는 같은 “엑셀 작업”이어도 가격 차이가 크다.

난이도별 가격 구간을 먼저 나눈다

모든 의뢰를 같은 기준으로 견적내면 저평가되기 쉽다. 함수 몇 개로 끝나는 단순 작업과, 여러 시트를 연동하는 매크로 자동화는 구분해서 접근한다.

난이도 작업 예시 가격대(원)
서식 정리, 단순 함수 적용 3만~7만
피벗테이블 기반 재고 집계 시트 8만~15만
매크로·VBA 연동 자동화 대시보드 20만~50만 이상

수정 횟수와 유지보수는 별도로 책정한다

견적에 수정 횟수를 명시하지 않으면 무한 수정 요청으로 이어지기 쉽다. 기본 수정 2회까지 포함하고, 그 이상은 건당 추가 비용을 받는다는 원칙을 프로필과 견적서에 명시해 둔다.

견적서에 반드시 넣을 항목: 작업 범위(포함/미포함), 예상 소요일, 기본 수정 횟수, 추가 수정 단가, 파일 형식(xlsx 버전 등).

재사용 가능한 템플릿은 낮은 가격, 맞춤 제작은 높은 가격

같은 재고관리 시트라도 범용 템플릿을 살짝 수정해 주는 것과, 클라이언트의 실제 SKU 구조에 맞춰 처음부터 설계하는 것은 다르다. 후자는 이후 유지보수 문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기 견적에 그만큼 반영한다.

핵심정리

난이도를 하·중·상으로 나눠 가격 구간을 먼저 정한다. 수정 횟수와 유지보수는 견적에 별도 명시한다. 맞춤 제작은 범용 템플릿보다 높게 책정한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 첫 의뢰가 상담부터 납품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프로세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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